메디팁, 드림씨아이에스와 업무협약 체결

헬스케어 임상시험계획 승인부터 임상시험 완료 및 제품허가까지 One stop service 제공

글로벌 헬스케어 인허가 전문 컨설팅업체 메디팁(대표 유정희)이 임상시험 수탁기관 드림씨아이에스(223250: 대표 공경선)와 지난 19일 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팁은 바이오 전략 컨설팅 업체로 국내 및 세계 유수의 바이오기업들의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시장의 임상업무, 인허가, 보험, 사후관리 및 시장예비조사 등을 통해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성공적인 개발과 상업화를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신약 과제의 허가 및 임상연구, 임상시험 과제 유치 및 관리 운영의 품질 향상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러한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는 궁극적으로는 신약 개발을 하는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신의료기기 개발사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신제품 개발 및 임상 인허가부터 임상시험 완료, 그리고 나아가 최종 제품의 인허가까지 One stop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메디팁의 유정희 대표는 “드림씨아이에스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서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국내/외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의료기기 회사들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데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양사가 각자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점을 협력으로 이끌어 낼 수 있게된 점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드림씨아이에스의 공경선 대표는 “메디팁과 본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양사가 국가 바이오 육성 사업에 맞춰 코로나19 관련 백신 및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을 진행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신규 의약품, 백신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국내 임상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씨아이에스는 임상시험 수탁기관으로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과 관련한 전 영역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한 바 있다. 최근 실적발표에 의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 11%, 16% 증가되었고, 특히 영업이익율은 20%대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을 진행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향상시켰고, 경영진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효율적인 경영체제 유지를 위해 힘쓴 결과로 보여진다.

2021년에는 다양한 수주 강화 활동을 통해 시장 점유율 상승의 가속화, 새로운 임상시험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솔루션 출시, 신규사업 강화를 통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드림씨아이에스는 모회사인 Hangzhou Tigermed가 2020년 8월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 하고 있는 만큼, 모회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사업확장으로 수주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